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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딧, 홍익표 국회 문체위원장 초청 K-콘텐츠 세계화 위한 세미나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20 16:59

수정 2023.02.20 16:59

제1회 전문가 초청 세미나 with 네트워킹 개최

17일 코딧 대회의실에서 열린 ‘코딧 전문가 초청 세미나 with 네트워킹’에서 홍익표 문체위원장과 참여 기업들이 K-콘텐츠 세계화를 위한 국회·정부의 지원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17일 코딧 대회의실에서 열린 ‘코딧 전문가 초청 세미나 with 네트워킹’에서 홍익표 문체위원장과 참여 기업들이 K-콘텐츠 세계화를 위한 국회·정부의 지원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국회와 국내·글로벌 콘텐츠 기업이 함께 모여, K-콘텐츠의 세계화를 위한 국회·정부 지원 방향을 모색하는 네트워킹의 장이 열렸다. AI 법·규제·정책 플랫폼 코딧(CODIT, 대표 정지은)은 지난 17일(금) 홍익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문체위원장)을 초청해 ‘K-콘텐츠 세계화를 위한 국회·정부의 지원 방향’을 주제로 제1회 전문가 초청 세미나 with 네트워킹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코딧은 AI 기술을 활용해 방대한 양의 의안, 법령, 정책 데이터를 분석해, 기업의 규제 리스크에 대한 종합 솔루션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K-콘텐츠의 세계화를 위한 국회·정부의 지원 방향에 대해 홍익표 국회 문체위원장이 강연을 하고, 뮤직카우와 메이크스타, 강남언니 등 문화·관광·의료·교육·게임 분야의 국내·글로벌 기업들이 글로벌 진출 과정의 경험과 애로사항, 국회·정부의 지원 방향 등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홍익표 위원장은 '문화예술관광분야의 변화와 정책방향'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 기간 문화체육관광산업의 변화를 살펴보면, 온라인 기반의 플랫폼 기업은 급속히 성장하며 상대적으로 많은 성과를 달성했지만, 그 이면에는 산업 종사자 수 감소, 일자리 질 약화, 문화양극화 심화 등의 문제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한 “문화산업의 기반을 튼튼히 다지고 K-콘텐츠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OTT 세액공제 확대, 전문인력 양성, 저작권 보호, 문화·체육·관광사업 예산 확보 등 국회가 할 수 있는 모든 정책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언급했다.


정지은 대표는 “오늘 홍 위원장님의 인사이트 그리고 기업에서 들려준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가 K-콘텐츠와 관광으로 세계적으로 성장하는데 코딧이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국내·글로벌 기업들과 국회 및 정부가 더욱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갈 것”이라 말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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