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재연, 이하 ‘서금원’)은 서민금융을 대학생의 눈높이에서 국민에게 쉽고 재미있게 알릴 ‘5기 서민금융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5기 서민금융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은 지난 1월 31일부터 약 3주간 서류와 면접 과정을 거쳐 진행됐으며, 총 49명 지원자 중 16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약 11개월간 활동하며, 정책서민금융제도 및 다양한 금융 정보를 카드뉴스, 숏폼(짧은 동영상), 블로그 콘텐츠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해 홍보하고 전통시장, 야구장 등 서민·취약계층 일상 접점을 찾아가 서민금융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청년층의 시각으로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서민금융을 쉽게 해석해 재미있게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금융교육, 홍보·마케팅 전문가 초정 교육, 취업 컨설팅 등 다양한 교육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활동한 4기 서민금융 대학생 서포터즈는 정책서민금융과 관련한 102편의 카드뉴스, 숏폼 영상 등을 제작하고, 서민금융 이용자 인터뷰, 사업장 홍보 등을 통해 서민금융 인지도 향상에 큰 기여를 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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