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21일 푸른나무재단(청소년폭력예방재단)에 따르면 김희철은 지난 16일 이 단체에 1억원을 기부하며 “더 이상 폭력으로 인해 아픔을 겪는 청소년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푸른나무재단은 청소년 전문 비영리기관(NGO)으로 학교폭력 피해로 외아들을 잃은 아버지가 우리나라 최초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시민사회에 알리고 학교폭력 예방과 치유를 위해 1995년 설립했다. 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 획득, 삼일투명경영대상 수상 등의 성과를 거뒀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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