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별 전문가 40명
21일 PKF서현파트너스에 따르면 이현세무법인과 서현회계법인, 법무법인 두현은 이날부터 전문 서비스를 시작했다. 세무조사 지원센터는 이들 3곳의 인력과 외부 전문가 등을 합쳐 모두 40여명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전 중부지방국세청장 출신 김용균 고문이 센터장을 맡는다. 그를 필두로 세무조사 실무 전문가, 세법이론에 정통한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 등 세무조사 대응 전문가 등이 포진해있다. 특히 국세청 조사국 출신 마숙룡 대표, 김수경 대표변호사, 백승훈 대표, 이명진 전무 등도 함께 한다.
세무조사 대상 기업의 특성에 맞는 대응 전략을 지원하고 실질적 도움을 주는 체계적 플랫폼 구축이 목표다. 유형별 전담팀으로 구성된 세무, 회계, 법무 분야 전문가들이 세무조사 종합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일반 조사 △특별(심층) 조사 △재산제세(상속·증여) 조사 △국제조세 조사 △조세범칙 조사 △지방세 조사 조직 등이다.
국세청 과학조사담당관실 출신 디지털 세금(Digital Tax) 전문가로 구성된 과학조사팀은 별도 운영된다.
김용균 센터장은 “세무법인, 회계법인, 법무법인 장점을 한데 모아 각 분야 전문가가 협업한다는 게 강점”이라며 “세무조사 유형 및 납세자 규모와 업종별 특성을 고려한 고객 맞춤형 세무조사 조력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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