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영환 대표가 이끌고 있는 대덕전자의 목표주가가 22일 3만9000원에서 3만원으로 내려갔다. 하나증권은 대덕전자에 대해 2022년 8월 4만6000원을 제시한 후 우하향세로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김록호 연구원은 "2023년 및 2024년 EPS(주당순이익)를 기존대비 각각 29%, 12% 낮춘 영향"이라며 "대덕전자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해성디에스, 삼성전기의 실적 발표를 통해 메모리 패키지기판의 부진은 확인된 바 있다. 그로 인한 2023년 실적 눈높이도 충분히 낮아진 것"으로 파악했다.
대덕전자의 2023년 매출액은 1조2384억원, 영업이익은 1867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6%, 2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메모리향 패키지기판의 수요 급감 여파는 올해 1분기까지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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