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네현은 지난 2021년에 이 카레를 처음 선보였으며 당시 독도 기념품을 만든 업자에게 개발비 절반을 지원하는 등 관제 홍보에 앞장서 왔다.
21일 산인츄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시마네현 마쓰에시에 위치한 시마네현청 지하 식당은 '다케시마 해양 카레'를 만들어 지난 20~21일 점심으로 제공했다. 20일에는 준비한 60인분이 동났다.
이 식당은 인근 오키 제도 바다에서 난 오징어 등 해산물을 넣은 카레 위에 3D 프린터까지 사용해 독도 모양으로 뭉친 밥을 얹었다. 밥 위에는 일본 국기를 꽂았다.
현 총무과 다케시마 대책실 이와사키 야스시 실장은 "오키의 지역 식재료를 사용한 카레로 다케시마가 화제에 오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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