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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 "나 강남 8학군+대기업 인턴 출신"…남편 제이쓴 "나도 IQ 130"

뉴스1

입력 2023.02.22 15:06

수정 2023.02.22 15:06

(tvN '내친나똑' 갈무리)
(tvN '내친나똑' 갈무리)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홍현희가 tvN 예능 프로그램 '내친나똑'의 새로운 리더로 출연해 남편 제이쓴을 자랑했다.

20일 방송된 '내친나똑'에서는 새로운 리더 홍현희가 남편인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 글로벌 프랜차이즈 CEO 김관훈, 서울대 의대 출신 가정의학과 의사 민혜연을 친구로 소개했다.

MC 전현무가 "홍현희가 8학군 출신"이라고 소개하자 홍현희는 "저는 (강남 8학군) 출신이기만 하지 그것과 크게 상관이 없다"며 민망해했다.

조세호가 "대기업 출신이지 않냐"고 하자 홍현희는 대기업 제약회사에서 인턴을 지냈던 경험을 얘기하며 "사회인으로서 직장 생활도 많이 했으니 눈치가 빠르다. 옆이 다 보인다.
커닝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현무가 "홍현희 씨가 8학군 출신이라 똑똑한 친구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남편을 데리고 왔다"고 하자 제이쓴은 "우리 집에서 제가 제일 똑똑하다. 초등학교 생활기록부에 아이큐 130이라 적혀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자 홍현희도 제이쓴에 대해 "굉장히 브레인인데 예능만 하다 보니 이미지가 그렇게 됐다"고 얘기하면서 남편에게 "여기에서 물 만난 고기처럼 해보라"고 응원을 보냈다.

홍현희는 떡볶이를 전 세계에 알린 CEO 김관훈과는 술 마시다 친해진 인연이라 소개했다. 또 민혜연에 대해서는 "수능 상위 0.1%에 들어가는 서울대 의대 출신, 수학 영재라는 얘기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민혜연은 "전국 30등 안에는 들었다.
수능에서 3~4개 틀렸다. 교육청 주관 아이큐 테스트에서 154가 나왔다"며 문제 풀이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내친나똑'은 4명의 리더가 친구들과 힘을 합쳐 퀴즈를 맞히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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