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 현 회장이 제51대 출협 회장에 선출됐다.
22일 출협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제79차 정기총회를 열어 윤철호 현 회장을 3년 임기의 제51대 회장으로 선출하였다. 윤철호 회장은 이로써 제49대, 제50대에 연이어 세번째로 출협 회장을 맡게 됐다.
회장 선거에는 기호 1번 권혁재 후보(학연문화사 대표, 전 한국출판협동조합 이사장)와 기호 2번 윤철호 후보(사회평론 대표이사, 현 출협 회장)가 등록했다. 윤철호 후보는 투표에 참가한 245개 의무이행사 중 131표로 111표를 얻은 권혁재 후보보다 많은 표를 얻어 제51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무효는 3표였다.
윤 회장은 ㈜사회평론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한국출판인회의 부회장, 회장 권한대행에 이어 제9대 회장(2015~2017)을 맡았고, 2017년 2월부터 대한출판문화협회 제49대 회장(2017~2020), 제50대 회장(2020~2023)으로 활동했다.
이외에도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 이사, 파주출판도시문화재단 이사, 인터파크송인서적 채권단대표자회의 공동대표, 서울문고 채권단 대표자회의 공동대표, 국회도서관발전자문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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