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두산에너빌리티 원전 기술력 글로벌 홍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22 18:32

수정 2023.02.23 16:29

세계 최대 규모 전시 'PGI' 참여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마케팅부문장(왼쪽)과 뉴호세 레예스 스케일파워 최고기술경영자 박사가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된 '파워젠 인터내셔널 2023'에서 면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제공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마케팅부문장(왼쪽)과 뉴호세 레예스 스케일파워 최고기술경영자 박사가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된 '파워젠 인터내셔널 2023'에서 면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제공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에너지·발전 전시회에 참여해 원자력과 가스터빈 관련 기술력 홍보에 나섰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달 21~2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파워젠 인터내셔널(PGI) 2023'에 참여했다.

PGI는 세계 최대 규모 에너지·발전 전시회로 올해는 원자력발전에 관심이 모아졌다. 전시회의 기조연설자로 뉴스케일파워의 최고기술경영자가 나서고 8개의 원자력 관련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1일 국내외 고객 및 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두산 탈탄소 콘퍼런스'를 열고 기술력 홍보에 나섰다. 오전에는 가스터빈 개발 현황 및 로드맵, 수소혼소터빈 개발 현황, 수소전소터빈 개발 현황을 발표했다.
오후에는 우리나라 원전의 해외수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원자력 사업을 적극 알렸다. 원전 주기기 생산 역량, 국내외 원자력 관련 주요 제품과 서비스 실적, 소형모듈원전(SMR) 제작사로서의 강점과 현황 등을 소개했다.


같은 날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마케팅부문장인 부사장은 호세 레예스 뉴스케일파워 공동설립자이자 최고기술경영자를 만나 전세계 SMR 시장 동향과 뉴스케일 SMR 기술 및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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