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LX공사에 따르면 김정렬 LX공사 사장과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지난 21일 '전북지역 데이터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북지역 행정·공공·민간 통합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구축 △전북형 디지털트윈(공간 가상화) 표준모델 개발 △데이터 산업 육성 사업 발굴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데이터 센터 80% 이상이 수도권에 편중돼 전북 소재 기관·기업들이 타 지역의 데이터센터를 이용해 온 불편을 해소할 전망이다. 김정렬 LX공사 사장은 "관련 기관 중 제일 먼저 연락해 신호탄을 쏴주신 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북도정 발전을 위해 조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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