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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유아식기 잇따라 출시
위생·편리성 갖춰 엄마들에 인기
지난해 온라인 매출 70%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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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온라인 매출 70% 쑥
22일 업계에 따르면 락앤락은 영유아 전용 라인업 '리틀럽'을 통해 이유식 용기, 키즈 스트랩 텀블러 및 빨대컵, 이유식 칼세트, 도마 등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바로한끼 이유식 용기'가 꼽힌다. '바로한끼 이유식 용기'는 -20℃에서 400℃까지 온도 차이를 견딜 수 있는 내열유리를 적용했다. 냉장·냉동, 전자레인지, 열탕 소독, 오븐과 식기세척기까지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바로한끼 첫 이유식 원형 용기'의 경우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 대비 30.8% 신장했다. 이같은 호응에 힘입어 지난해 9월에는 '바로한끼 더 편한 이유식 용기(사진)'를 추가로 출시했다. 바로한끼 더 편한 이유식 용기는 회전하면서 밀어내는 방식의 스크류 밀폐캡을 적용해 열고 닫기가 한층 수월해졌다.
SGC솔루션은 '글라스락 베이비'를 통해 국내 생산 프리미엄 이유식 용기를 선보였다.
SGC솔루션 관계자는 "국내 생산으로 믿을 수 있는 품질과 자연원료로 만든 위생적인 유리소재, 편리성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글라스락 베이비 이유식 용기는 지난해 2월 기준 누적 판매량 2800만개를 넘어섰으며 지난해 온라인 매출은 전년 대비 70% 이상 성장했다. 대표 제품인 '글라스락 베이비 눈금 이유식 용기'는 국내 제조로 만든 유리 소재로 전자레인지 사용이 편리하고 냉동보관이 가능하다. 자연원료로 만들어 환경호르몬 등 유해물질 발생의 우려도 없어서 아기가 먹는 음식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취급할 수 있다. 또 눈금이 표기돼 있어 가정에서 사용하기도 편리하다. 이밖에도 캐릭터 콜라보 식기, 분리형 실리콘 식판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다.
코멕스도 유아식기용품 라인업으로 세 가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먼저 코멕스 '이유식 글라스용기'는 이유식이나 간식 보관부터 데우기까지 가능하다. 내열 강화유리 소재로 냉장?냉동실에서 꺼내 바로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하고 식기세척기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코멕스 '내열 옥수수 그릇'은 옥수수 줄기 추출물, 옥수수 전분, 식물 추출 성분 등 100% 식물성 소재로 만들어졌다. 화학물질이나 유해물질이 포함되지 않은 '노케미' 제품이다. 식물성임에도 내열 온도가 180℃로 높아 열탕 소독,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하다. 코멕스 '지금은 렌지타임 키즈'는 전자레인지 전용 조리용기로 이유식을 안심하고 조리 가능할 수 있다. 파스텔 컬러로 기존 제품과 차별화했으며, 손잡이가 부착돼있어 어린이가 직접 한 손으로 잡고 먹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저출산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자녀에 대해 아낌없이 돈을 쓰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면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한 유아식기 시장의 품질 경쟁도 치열하다"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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