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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오토앤, 현대차 중고차 사업 정관에 추가..중고차 시장 진출 본격화↑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23 09:15

수정 2023.02.2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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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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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현대차가 내달 23일로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증 중고차 사업을 정관에 추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오토앤 등 관련주에 기대감이 몰리고 있다.

23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오토앤은 전 거래일 대비 3.59% 오른 1만2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차의 주총소집공고에 따르면 현대차는 사업정관 제2조의 '금융상품판매대리·중개업'을 신설하고 '부동산 임대업'은 부동산 개발 및 임대업'으로 변경한다.

이 가운데 금융상품판매대리·중개업이 인증 중고차 관련 신규 사업 추진으로 관심을 모은다. 현대차는 지난해에도 인증 중고차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중소기업사업조정심의회가 현대차의 중고차 시장 진출을 1년 미룬 올 5월로 권고한 바 있다.


현대차가 이번 정관 변경으로 중고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오토앤에 기대감이 몰리고 있다. 오토앤은 자동차에 필요한 모든 상품과 서비스를 통합 솔루션으로 제공하는 커머스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 현대차는 오토앤의 지분을 약 8%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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