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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공에 DaaS 도입..‘1인 1PC’ 선도”..네이버-SKB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23 11:52

수정 2023.02.2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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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와 SK브로드밴드, 공공 DaaS CSAP 획득

공공 클라우드와 클라우드PC 솔루션 결합한 DaaS 서비스
[파이낸셜뉴스] 네이버클라우드가 SK브로드밴드와 공동개발한 DaaS(서비스형 데스크탑) 서비스로 공공시장에 진출한다. 그동안 강력한 보안을 위해 업무용 PC와 인터넷용 PC를 분리해 ‘1인당 2대 PC’를 사용해온 국가·공공기관에서 최근 ‘1인당 1대 PC’로 전환을 추진하면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안전하게 업무용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DaaS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게 네이버클라우드 설명이다.

네이버클라우드와 SK브로드밴드, 공공 DaaS CSAP 획득. 네이버클라우드 제공
네이버클라우드와 SK브로드밴드, 공공 DaaS CSAP 획득. 네이버클라우드 제공

23일 업계에 따르면 양사가 만든 DaaS 상품인 ‘클라우드 데스크탑’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클라우드보안인증(CSAP)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국가·공공기관 대상으로 DaaS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됐다.

CSAP는 공공기관에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 정부가 시행하는 평가·인증 제도이다.
DaaS 인증의 경우 △조직·운영 체계 △접근통제 △침해사고 대응·예방 프로세스 등 14개 분야 110개 통제항목을 모두 준수해야 한다. ‘클라우드 데스크탑’은 이를 모두 충족하여 CSAP 인증을 취득했다.

클라우드 데스크탑은 네이버클라우드의 공공클라우드 인프라 및 운영 역량과 SKB의 오픈소스 기반 독자 개발 클라우드PC 솔루션인 ‘클라우드 X’를 결합한 상품이다.

네이버클라우드와 SKB는 보안성을 모두 갖춘 '표준형 상품'과 도입 기관 IT 환경에 따라 보안 솔루션 선택이 가능한 '옵션형 상품'을 다양하게 제공한다.


네이버클라우드 전략기획 총괄 한상영 상무는 “엄격한 컴플라이언스를 충족하며 안정성을 입증한 공공 전용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더 많은 공공기관이 업무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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