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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시 승격 50주년 기념 행사로 꾸며진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23 12:01

수정 2023.02.23 12:01

22일 열린 BIFAN 사무국·10개 광역동 마을자치과장 공동 간담회의 전경. 사진=부천시
22일 열린 BIFAN 사무국·10개 광역동 마을자치과장 공동 간담회의 전경. 사진=부천시


[파이낸셜뉴스 부천=노진균 기자] 경기 부천시가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를 시 승격 50주년을 알리고 기념하는 행사로 추진한다.

23일 부천시에 따르면 이달 22일 BIFAN 사무국·10개 광역동 마을자치과장 공동 간담회를 개최하고, 많은 시민의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협력을 요청하는 한편,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주민 의견을 영화제에 적극 반영해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 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간담회는 △BIFAN 사무국장의 영화제 소개 △BIFAN 시민참여행사 총감독의 시민참여 행사 소개 △10개 동 마을자치과장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 참여 행사 총감독은 "올해 BIFAN을 주민이 사랑하고 부천이 자랑하는 행사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힙’하고 ‘핫’한 파라다이스라는 모토를 내걸고 시민들과 함께 시 승격 50주년을 대대적으로 축하하는 기념행사로 연계하여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광역동 마을자치과장들은 "시민들이 영화제에 스며들 수 있도록 연중행사와 홍보를 했으면 한다"며 "홍보할 수 있는 자료를 받아 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알리겠다.
오늘 간담회와 같은 의미 있는 자리를 더 만들어 시민들의 의견을 더욱 적극적으로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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