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대학교는 신임 양오봉 총장과 함께 대학을 이끌 1기 집행부를 구성했다.
23일 전북대에 따르면 전날 대학 본부 처장과 부처장 등 보직 교수를 최종확정 했다.
신임 보직 교수들은 이날 오후 5시 사령장을 받고 2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부총장과 처장단은 교수회 규정에 따라 지난 21일 교수회 임명 동의 절차를 거쳤다고 전북대는 설명했다.
부총장단은 교학부총장에 박영기 교수(공대 토목공학과), 연구부총장에 송철규 교수(공대 전자공학부), 대외협력부총장에 안국찬 교수(사회대 행정학과)가 각각 임명됐다.
또 처장급은 △대학원장 이진숙 교수(생활대 아동학과) △교무처장 이동헌 교수(자연대 화학과) △학생처장 김종석 교수(의대 의학과) △기획처장 백기태 교수(공대 환경공학부) △산학협력처장 손정민 교수(공대 자원에너지공학과) △연구처장 이승재 교수(자연대 화학과) △입학처장 주호종 교수(농생대 농생물학과) △국제협력처장 조화림 교수(인문대 프랑스아프리카학과) △혁신교육개발원장 김현경 교수(사범대 화학교육과) △정보전산원장 오일석 교수(공대 컴퓨터공학부) 등이다.
부처장급에는 홍보실장 강정석 교수(사회대 심리학과) 등 총 18명이 임명됐다.
양 총장은 수여식에서 "새롭게 임명되신 보직 교수님들은 우리가 자랑스러워하는 JBNU Pride를 함께 만들어나갈 적임자"라며 "전북대가 세계 인재가 모여드는 허브로서 '글로벌 톱100'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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