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덴만작전 교훈 활용, 대해적작전 최선 다할것" 소감 밝혀
[파이낸셜뉴스]
2009년에 창설된 CTF 151은 연합해군 소속 4개 태스크포스부대 가운데 하나로, 38개 국가·기관이 동참한 최대 다국적 해군 협력체다. 소말리아 등 아프리카 북동부 '아프리카의 뿔' 해역에서 해적 퇴치작전 임무를 수행한다.
고 준장은 취임식에서 "CTF 151 사령관으로서 모든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대해적작전의 성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한국 해군이 아덴만에서 작전을 펼치며 축적한 교훈을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고 준장은 합참 작전2처장과 천지함장을 지냈으며 대청해전 승전으로 화랑무공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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