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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업계에 따르면 인터지스는 창립 67주년을 맞아 지난 23일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푸드마켓' 운영 지원과 물품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푸드마켓은 부산사랑의열매 저소득층 생활 지원 사업이다. 부산사랑의열매는 부산 전역에 생필품·식료품이 구비된 마켓 16개소를 운영하고 저소득 가구가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인터지스는 2021년부터 매해 창립기념일마다 부산사랑의열매를 통해 소외계층 대상 기부를 이어왔다. 올해로 누적 기준 기부금 총 2800만원이 지역 저소득 가구 및 환아의 교육비와 의료비 등에 쓰였다.
권광용 인터지스 경영전략본부장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복지기관 등 운영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 저소득층 이웃의 일상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공존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방법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인터지스는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해 '명절 소외계층 대상 사랑의 쌀 나눔', '임직원 매칭 그랜트 기부로 취약계층 지원' 등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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