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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내 론칭을 앞둔 폐쇄형(CSV) 전자담배 글로벌 매출 1위 브랜드 '엘프바'의 수요가 확대되는 모양새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엘프바의 국내 독점 공급자 세토피아는 최근 초도 물량 추가 발주 요청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론칭을 앞두고 국내 수요가 당초 예상치를 넘어선 것으로 분석된다.
세토피아는 엘프바의 국내 론칭에 앞서 주요 편의점을 비롯한 대형 스토어 등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보했다. 최근엔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마랑드'와 업무협약을 통해 온라인 유통 준비도 마친 상태다.
회사 측은 "올해 엘프바 판매 실적 200만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향후 2025년까지 500만개 이상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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