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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정 둘째딸, 수면욕·식욕 억제하며 1등 집착 "가족 망신주면 안돼…채찍질"

뉴스1

입력 2023.02.25 10:15

수정 2023.02.25 10:15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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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가수 박남정의 둘째 딸이 1등에 집착하게 된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24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공개된 다음주 예고편에는 박남정과 두 딸이 등장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박남정과 첫째 딸 박시은은 둘째 딸 박시우에 대한 고민을 공개했다. 박시은은 걸그룹 스테이씨 멤버이자 배우로도 활동 중이며, 박시우는 한예종 연기 등 대학에 5곳이나 합격한 것으로 화제를 모았다.

박남정은 둘째 딸에 대해 "대학 입시 때 공부에 너무 꽂혔다"며 "새벽이나 아침이 돼야만 집에 들어왔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시은도 "본인을 항상 극으로 몰아 넣다 보니까 너무 잠도 안 자고"라며 "할 수 있는 한 수면욕과 식욕을 스스로 억제했다"고 밝혔다.


박시우는 "1등을 놓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욕심이 계속 커진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유능하게 잘 해내지 못하면 다른 사람이 무시할 것 같냐"고 물었고, 박시우는 "맞다"며 "나는 항상 잘 해야 하고 우리 가족 망신을 주면 안 되니까 채찍질을 계속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에 박남정은 착잡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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