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부산 자동차 정비·검사소 화재...10억원 피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26 10:15

수정 2023.02.26 10:15

26일 오전 부산 강서구의 한 자동차 정비·검사소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했다./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26일 오전 부산 강서구의 한 자동차 정비·검사소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했다./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파이낸셜뉴스] 26일 오전 3시 10분께 부산 강서구 송정동 한 자동차 정비·검사소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층짜리 건물에서 시작된 불은 인근에 있던 건물 2개 동과 또 다른 자동차 정비업소 등을 태워 10억 원가량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이 인근 건물로 확산하면서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3시 32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원 156명에 장비 51대 등을 동원해 3시간여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작업동에서 최초 발화가 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