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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23] “갤S23 울트라로 e스포츠 즐긴다”..삼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26 11:04

수정 2023.02.26 11:04

갤S23 시리즈 카메라 성능 내세운 체험부스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협업한 ‘갤럭시 생태계’

5G 가상화 기지국 등 차세대 네트워크도 공개
【바르셀로나(스페인)·서울=김준혁 김미희 기자】 삼성전자는 27일(현지시각)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콩그레스(MWC 2023)에서 ‘갤럭시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경험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MWC 2023 전시관에 1745m²(528평) 규모 갤럭시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삼성전자 모델들이 전시 부스를 소개하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MWC 2023 전시관에 1745m²(528평) 규모 갤럭시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삼성전자 모델들이 전시 부스를 소개하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갤럭시S23 시리즈를 대규모로 전시한다. 관람객은 갤럭시S23 시리즈 카메라 성능과 다양한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 전시관이 위치한 ‘피라 그란 비아 제3홀’에는 1745m²(528평) 크기의 대규모 갤럭시 전시 부스가 마련됐다. 이곳에서 관람객들은 갤럭시S23 울트라와 갤럭시북3 울트라 등 최신 모바일 제품과 갤럭시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다.


우선 갤럭시S23 시리즈 카메라 성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우주 공간’과 ‘서울의 밤’을 모티브 한 영화 세트장 컨셉의 카메라 스튜디오가 전시장 내 조성됐다. 관람객은 스튜디오에서 영화감독이 된 것처럼 갤럭시S23 울트라의 2억 화소 카메라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갤럭시S23 시리즈의 강력한 모바일 게이밍 성능을 체험하는 공간도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e스포츠 전용 경기장 컨셉으로 만들어진 체험 공간에서 다양한 모바일 게임을 즐기며 강력한 제품 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또 ‘갤럭시 워치5’가 제공하는 데이터 기반 수면 코칭 기능을 비롯해 갤럭시 스마트폰과 삼성 스마트TV,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를 연결하는 ‘스마트싱스’와 ‘삼성페이’ 등 갤럭시 생태계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구글, 퀄컴 등 삼성전자 파트너사들도 전시 부스에 갤럭시 체험존을 마련, 각각 △모바일 디스플레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등 다양한 혁신 부품과 소프트웨어(SW)를 선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피라 그란 비아 제2전시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갤럭시Z폴드4’에 탑재된 ‘UTG(Ultra Thin Glass)’ 내구성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갤럭시북3 시리즈의 ‘다이나믹 아몰레드(AMOLED) 2X’ 디스플레이도 체험할 수 있다.

제2전시장과 제3전시장 사이에 위치한 구글의 안드로이드 전시 부스에서는 삼성전자와 구글의 파트너십을 확인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안드로이드의 ‘청각 보조 기능’을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체험해 볼 수 있다. 현장에 마련된 전자레인지나 식기세척기 사용이 종료되면 갤럭시S23 시리즈와 갤럭시Z플립4가 종료 알람 소리를 인지해 이를 디스플레이와 진동을 통해 알려주는 기능이다.

또 갤럭시 워치5로 먼 거리에 위치한 갤럭시 스마트폰 카메라를 제어해 셀피 촬영도 할 수 있다.

제3전시장에 위치한 퀄컴 전시 부스에서는 갤럭시S23 울트라로 강력한 게이밍 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갤럭시S23 울트라는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2세대’를 탑재해 보다 강력한 사용성과 모바일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5G 네트워크 전시 부스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5G 가상화 기지국, 신규 네트워크 칩셋 라인업, 에너지 절감 솔루션 등 차세대 네트워크들도 공개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MWC 행사장 입구에 갤럭시S23 시리즈와 갤럭시북3 시리즈 등 최신 옥외 광고도 함께 선보였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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