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장미의 전쟁'에서 시노다 마리코의 황당한 불륜 스캔들을 소개한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는 스마트폰 속 비밀이 불러온 상상 초월 막장 커플 스토리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본 내 인기 걸그룹 AKB48의 전성기 시절 멤버이자 현재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는 시노다 마리코의 불륜 스캔들이 공개된다. 시노다는 처음 만난 비연예인 남성에게 다짜고짜 프러포즈를 받았고 이후 결혼까지 하게 된 스토리로 일본 내에서 이슈가 됐다.
이들의 동화 같은 커플 이야기는 결혼 후 3년이 지난 시점부터 서서히 어긋났다. 시노다가 밤마다 외출을 일삼았고 외박도 잦아졌기 때문. 평소 개인 일정을 모두 휴대전화에 저장하는 시노다의 습관을 알고 있던 남편은 그 휴대전화와 연동된 태블릿PC로 시노다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결국 남편은 태블릿PC 속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시노다의 불륜을 잡아냈는데, 그 앱은 다름 아닌 '월경 기록 어플'이었다. 시노다는 어플에 남편 혹은 불륜 상대와 잠자리를 가진 날을 각각 분홍색 하트와 하늘색 하트로 기록해 뒀다고. 이를 계기로 시노다와 그녀의 남편은 현재 이혼 소송 중에 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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