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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겨냥' GM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경남 창원공장서 생산 돌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26 16:09

수정 2023.02.27 16:21

럼펠 한국GM사장 "무결점 차량 생산에 집중"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사장 지난 24일 경남 창원공장에서 열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북미 모델의 양산 기념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국GM 제공.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사장 지난 24일 경남 창원공장에서 열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북미 모델의 양산 기념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국GM 제공.
제너럴 모터스(GM)는 24일 창원공장에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북미 모델의 양산 기념식을 개최하고, 북미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 로베르토 렘펠 GM 한국사업장 사장이 경영진에게 지시를 하고 있다. 한국GM제공
제너럴 모터스(GM)는 24일 창원공장에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북미 모델의 양산 기념식을 개최하고, 북미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 로베르토 렘펠 GM 한국사업장 사장이 경영진에게 지시를 하고 있다. 한국GM제공

[파이낸셜뉴스] 북미 지역 등을 겨냥한 제너럴모터스(GM)의 신형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CUV)인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국내 창원공장에서 양산에 돌입했다. 국내에서는 올해 1·4분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라는 차명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26일 한국GM에 따르면 지난 24일 GM 창원공장에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북미 모델의 양산 기념식이 열렸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한국 사업장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핵심 모델로, 지난해 10월 현지 공개 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GM은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생산을 위해 창원공장의 도장과 프레스, 차체, 조립공장에 9000억원 규모의 생산설비 투자를 진행했다.
시간당 60대, 연간 최대 28만대 규모의 생산 역량이 확보됐고, 노동조합과 인력 배치 전환을 합의해 작년 연말부터 2교대제 운영을 위한 체제가 갖춰졌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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