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차태현이 유재석에게 엉뚱한 벌칙을 제안했다.
2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배우 차태현 유연석과 함께 '집사의 하루' 레이스를 했다.
차태현이 집주인, 유재석이 수석 집사였다. 차태현과 유재석은 새로운 집사 면접을 보기로 했는데 집사 후보들이 일찍 도착하지 않았다. 차태현은 녹화를 일주일 쉬는 벌칙을 주라고 했다. 유재석은 "그래도 같이 일하는 고정 멤버인데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며 난감해했다. 이어 집사 후보들이 도착했다. 차태현을 보자마자 아부를 시작했다. 집사 후보에는 유연석도 있었다. 면접을 통해 수당이 결정된다.
유연석은 의사 경력이 있고 야구 선수도 한 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 반려견도 잘 돌볼 수 있다고 했다. 차태현은 "나는 술을 마시면 그냥 개가 된다"고 농담했다. 하하는 자기도 술을 마시면 개가 된다고 차태현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차태현은 김종국을 잘 안다면서 김종국에게는 얼른 결혼하라고 잔소리를 했다. 차태현은 수당을 많이 주고 싶지 않다고 했다. 수석집사인 유재석은 코인 10개를 받았다. 유연석은 바리스타 자격증을 어필해 5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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