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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자리 많아' 음성군 4년 연속 청년고용률 도내 1위

뉴스1

입력 2023.02.27 10:18

수정 2023.02.27 10:18

27일 충북 음성군은 4년 연속 청년고용률이 도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시군별 주요 고용지표.(음성군 제공)2023.2.27/뉴스1
27일 충북 음성군은 4년 연속 청년고용률이 도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시군별 주요 고용지표.(음성군 제공)2023.2.27/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4년 연속 청년고용률 도내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통계청의 2022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서 음성군 청년고용률은 54.1%다.

음성군은 OECD 기준 15~64세 고용률(77.2%)과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71.4%)도 도내 1위를 기록했다.

취업자 수는 2022년 상반기 6만1700명에서 3300명이 증가한 6만5000명이다.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도 2022년 월평균 기준 5만2657명으로 전년보다 2250명 증가했다.

음성은 근무지 기준 취업자(8만8900명)가 거주지 기준 취업자(6만5000명)보다 많다.
좋은 일자리가 많다는 뜻이다.


지난해 12월 기준 음성지역 14개 산단 입주기업 446곳에서는 2만393명이 일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대한민국 중심도시 음성군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군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사업, 혁신기업 청년채용 일자리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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