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펫 라이프

한국마즈,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6위 올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27 13:38

수정 2023.02.27 13:38

- 2019년 10년 연속 수상 후, 통산 11번째 쾌거
한국마즈는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 21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식’에서 기업상을 비롯,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CEO’, ‘대한민국 GPTW 혁신리더’ 등 5관왕을 달성했다.
한국마즈는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 21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식’에서 기업상을 비롯,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CEO’, ‘대한민국 GPTW 혁신리더’ 등 5관왕을 달성했다.

[파이낸셜뉴스]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소통을 토대로 일과 삶의 지속 가능성을 만들며 기업문화 우수 사례로 꼽히는 한국마즈가 GPTW(Great Place to Work)에서 주관한 ‘2023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2023 Best Workplace in Korea)’ 6위에 선정됐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마즈는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 21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식’에서 기업상을 비롯,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CEO’, ‘대한민국 GPTW 혁신리더’ 등 5관왕을 달성했다.

한국마즈는 스니커즈, 엠앤엠즈, 트윅스, 이클립스, 몰티져스 등 제과 제품과 시저, 위스카스, 그리니즈 등 반려동물 식품 브랜드로 잘 알려진 글로벌 마즈(Mars)의 한국 법인이다. 글로벌 마즈가 110년이 넘는 역사 속에서 고수하고 있는 ‘우수성(Quality)’, ‘책임(Responsibility)’, ‘상호성 (Mutuality)’, ‘효율성(Efficiency)’, ‘자유(Freedom)’의 5원칙을 바탕으로 직원을 동료로 존중하는 기업문화로 잘 알려져 있다.

한국마즈는 지난 2019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10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리며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데 이어, 올해 6위에 올라 임직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수평적 조직문화와 이에 따른 공정한 기회, 우수한 성과의 중요성을 다시금 증명했다.


기업상 수상과 더불어 한국마즈 정선우 대표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 인사 담당 백은엽 이사가 ‘대한민국 GPTW 혁신리더’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고, ‘대한민국 여성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과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일하기 좋은 기업’ 등 5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그 시작에는 글로벌 마즈의 핵심 가치(5원칙)에 기반한 수평적인 소통 환경과 자율적이고 자기 주도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해온 노력이 있다. 이제 많은 기업들이 적용하고 있는 직책 구분 없는 영어 호칭과 임원실, 파티션 없는 개방형 사무실을 10여년 전부터 사용하며 정착해왔다. 선택적 근로시간제와 복지카드 등 모든 구성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복지제도와 ‘직원 몰입도 조사’에 몸과 마음 건강까지 살피는 ‘Mars Be Well’ 프로그램으로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고 보다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사무실 요가, 운동 습관 형성을 독려한 사내 걷기 대회 ‘Walkathon’, 심리 상담이나 전문기관 연결 서비스를 직계가족까지 제공하는 ‘AAP(Associate Assistance Program)’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한국마즈의 비대면·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은 팬데믹에 빛을 발해 코로나19 영향 없이 국경을 초월한 팀이 서로의 아이디어와 활동을 공유하고 협력함으로써 그 어느 때보다 개인의 역량을 펼치고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정선우 한국마즈 대표는 “한국마즈는 구성원(어소시에잇) 스스로가 강한 소속감을 가지고 조직을 자랑스럽게 여김으로써 조직문화에 기여하고 공동의 성장을 위해 자발적인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 왔다”며 “회사의 철학을 존중하고 그 안에서 회사와 개인의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모든 구성원(어소시에잇)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리며, 한국마즈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이자 자산인 조직문화를 더욱 공고히 하고 발전시켜 우리 사회 안에서도 더욱 모범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