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화재는 이날 오후 1시 52분께 현대제철 포항공장 집진기 철거 작업장에서 발생했다. 화재 직후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3대와 인력 50여 명을 동원해 약 50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내역을 조사하고 있다.
현대제철측은 이번 화재로 인한 설비 가동 중단은 없었고 정상 가동중이라고 밝혔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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