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미연, 리정, 최예나, 김채원, 파트리샤와 새로운 합숙을 앞둔 걸스데이 멤버 가수 해리가 아무것도 갖춰지지 않은 숙소의 모습에 망연자실했다.
27일 공개된 ENA '혜미리예채파' 티저 영상에는 생존을 위해 필사적으로 게임에 임하는 혜리, 미연, 리정, 최예나, 김채원, 파트리샤의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이날 6인의 멤버들은 열심히 눈밭을 구르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어질 이야기가 무엇인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텅 빈 집을 둘러보고 허탈해하는 멤버들의 표정이 생생하게 담겼고, 아무것도 없는 집임을 확인한 혜리는 믿기지 않는 듯 "뭐야? 몰카야?"라며 애써 현실을 부정하기도 했다.
사실 멤버들은 모든 게 갖춰진 별장에서 힐링하는 프로그램으로 알고 있었던 것. 하지만 실망도 잠시 이들에게는 곧바로 생존을 위한 미션이 주어졌다.
각종 퀘스트를 통해 캐시를 얻어야 준비된 키오스크에서 물품 구매가 가능하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이에 멤버들은 강한 승부욕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특히 리정은 미션 도중 "다 걸 수 있다"라며 간절함을 드러냈다.
영상 말미 평소 여신 이미지였던 미연은 "조금만 적극적으로 하자"라고 멤버들을 다그쳐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하지만 어렵게 캐시를 얻는다고 해도 순탄치 않은 전원생활이 예고돼 이어질 멤버들의 모습과 적응기가 기대를 더욱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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