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독일 무향 브랜드 '클라' 한국시장 진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28 09:14

수정 2023.02.28 09:14

클라 무향 세탁세제 및 섬유유연제.
클라 무향 세탁세제 및 섬유유연제.

[파이낸셜뉴스] 독일 기업 알마윈의 무향 브랜드 '클라'가 국내에 출시된다. 클라는 지난 2002년 피부에 민감한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무향 브랜드다. 독일 최초로 천연 원료 소프넛 열매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 액상 세탁세제와 무향 섬유유연제를 연이어 출시했다.

2월 28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 35개국에 진출한 클라는 창업 30주년을 기념해 한국 시장에도 본격 진출한다. 클라 세제는 유럽의 공인된 유기농 인증인 에코개런티, 에코서트 및 비건 인증을 받았다.
125년 역사의 독일 알레르기 및 천식협회로부터 아토피, 알레르기 및 천식이 있는 사람들에게 권장하는 세제로 인증도 받았다.

아울러 클라 제품은 기후 보호 및 생태학적 책임에 지속적으로 전념하는 기업 브랜드에 수여하는 그린 브랜드 라벨을 2013년부터 2021년까지 11년 연속 수상했다.
모든 PE 및 PET병을 100% 재활용 소재로 제작하고, 생분해성 고농축액을 사용해 강과 바다의 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방부제, 합성 향료, 형광 증백제 등 불필요한 첨가물과 미세 플라스틱이 없으며 천연 원료만을 사용한다.


클라 관계자는 "피부와 환경을 보호하는 동시에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세정력이 최대인 세제를 공급하는 클라의 목표가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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