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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로스 EDI가 영림원 ERP와 연동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28 09:54

수정 2023.02.28 09:54

신세계아이앤씨, 영림원소프트랩과 손잡고 EDI 사업 확대
정준 신세계아이앤씨 영업혁신담당(왼쪽)과 박윤경 영림원소프트랩 부사장이 사업협력을 위한 제휴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세계아이앤씨 제공
정준 신세계아이앤씨 영업혁신담당(왼쪽)과 박윤경 영림원소프트랩 부사장이 사업협력을 위한 제휴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세계아이앤씨 제공
[파이낸셜뉴스] 신세계아이앤씨의 전자문서교환(EDI) 서비스가 영림원소프트랩의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에 연동돼 오는 5월부터 패키지 형태로 공급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클라우드 기반EDI 서비스 '스파로스 클라우드 EDI' 확산을 위해 영림원소프트랩과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고 2월 28일 밝혔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사업 제휴를 통해 스파로스 클라우드 EDI와 영림원의ERP 시스템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협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5월부터 영림원의 클라우드 ERP '시스템에버'와 맞춤형 ERP 'K-시스템 에이스'에 '스파로스 클라우드 EDI'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패키지 형태로 공급한다. 또한 신규 서비스 공동 발굴은 물론 개발, 마케팅, 영업 등 전 영역에 걸친 협업을 진행한다.

정준 신세계아이앤씨 영업혁신담당은 사업제휴 체결 후 "고객들이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혁신 경험할 수 있도록 양사의 역량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경 영림원소프트랩 부사장도 "제조·유통 분야에 강점이 있는 영림원 ERP와 스파로스 클라우드 EDI의 협업이 유통 모듈의 기능 개선과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로 이어져 사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파로스 클라우드 EDI는 유통 채널 별로 발생하는 주문, 매출, 재고, 납품 정보 등 각종 데이터를 전자문서 교환 방식으로 통합해 제공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현재 하림산업, 제로투세븐, 반다이남코코리아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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