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도의회 경제산업위원회가 지방도414호선 만항지구 도로재구조화사업과 관련된 간담회를 개최했다.
28일 강원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김기철 강원도의회 경제산업위원장 주재로 지방도414호선 만항지구 도로재구조화사업 간담회를 갖고 지역 의견을 수렴했다.
지방도414호선 만항지구 도로재구조화사업은 정선군 고한읍 상갈래 교차로에서 영월군 상동면 구래리 장산콘도를 잇는 총연장 21.8㎞ 구간의 선형 개량과 구조물, 포장, 배수시설물, 부대시설물을 보수를 하는 사업으로 오는 10월 실시설계가 완료된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철 강원도의회 경제산업위원장, 이종구 강원도청 도로과장, 박범승 강원도청 도로시설팀장, 전광표 정선군의원, 최광식 정선군 고한읍장, 천웅 정암사 주지스님, 한우영 정선군 고한읍 번영회장, 김규옥 정선군 고한읍 이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기철 강원도의회 경제산업위원장은 “지방도414호선 만항지구 도로재구조화사업 실시설계가 완료될 때까지 지역주민이 직접 겪고 느끼고 있는 여러 고충사항을 설계에 담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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