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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PC선 4척 수주.. 2375억원 규모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28 14:16

수정 2023.03.01 14:31

현대미포조선이 지난 2021년 인도한 50K PC선의 시운전 모습. 한국조선해양 제공
현대미포조선이 지난 2021년 인도한 50K PC선의 시운전 모습. 한국조선해양 제공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총 수주 금액은 2375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해 2025년 8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총 41척 53.4억달러를 수주, 연간 수주 목표 157.4억달러의 33.9%를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선종별로는 PC선 10척, 탱커 1척, 컨테이너선 19척,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5척, LPG운반선 6척을 수주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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