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된 성금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복구 및 피난민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도종복 성우하이텍 부사장은 "극심한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이재민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진 피해 돕기에 동참하게 됐다"면서 "이번 성금이 갑작스러운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고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1977년 설립된 성우하이텍은 자동차 차체 부품과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 등 제조기업으로 백혈병 환우돕기, 연말 김장김치 지원, 부산바다마라톤 후원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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