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마녀의 게임' 김규선이 혼수상태에 빠진 장서희를 엄마라고 부르며 오열했다.
1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극본 이도현/연출 이형선)에서는 정혜수(김규선 분)를 구하다 의식을 잃고 쓰러진 설유경(장서희 분)의 모습이 담겼다.
설유경이 혼수상태에 빠진 상황, 유지호(강지호, 오창석 분)와 주세영(한지완 분)은 마현덕(반효정 분)을 진범으로 지목하며 빠져나갈 궁리를 세웠다.
정혜수는 아직 깨어나지 못한 설유경을 붙잡고 눈물을 흘리며 "깨어만 나신다면, 더는 미워하지도 않을 거고, 원망하지도 않을게요"라고 말했다. 이어 정혜수는 "그냥 살아만 계셔주세요, 엄마"라고 외치며 오열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은 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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