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마포문화재단 제6대 대표이사에 송제용(58) 현 대표이사가 연임됐다. 임기는 2023년 3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2년이다.
마포문화재단은 공연, 문화강좌, 체육 등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의 문화복지 진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독립법인체다. 마포구 대흥동에 위치한 복합문화시설 ‘마포아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일 마포문화재단에 따르면 송 대표이사는 5대 임기 3년 간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 스마트 마포아트센터 추진, 마포아트센터 1,004석 재개관, M 축제 시리즈 브랜드화, 서울마포음악창작소 인수, 문화예술 지역사회공헌 등 주요 업무를 추진했다.
송 대표이사는 조선일보 광고국과 한겨레신문사 문화교육사업부, 문화사업부 등을 거쳐 기획담당부국장을 지낸 문화예술기획 전문가이다. 또한 성균관대, 덕성여대에 출강하며 대중문화론 강의를 진행하는 등 문화예술에 대한 깊은 안목과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조직을 이끌어 왔다.
송 대표이사는 “우선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수행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마포문화재단만의 참신한 기획으로 마포구민과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차별화된 공연 콘텐츠와 문화프로그램을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