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 설명회, 4월 14일 접수 마감
[파이낸셜뉴스] KPC한국생산성본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2023년 국가생산성대상 정부포상' 후보자를 오는 4월 14일까지 접수한다.
2일 한국생산성본부에 따르면 국가생산성대상은 모범적인 생산성 향상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 성과를 창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법인, 단체, 유공자를 발굴하는 정부 포상 제도다. 1962년 민간 포상으로 제정한 뒤 1987년 정부 포상으로 변경했다.
생산성 향상 공로자 발굴을 위해 한국생산성본부는 국가생산성대상 응모 안내를 위한 설명회를 오는 8일 오후 서울 종로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진행한다. 이와 함께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한 개별 설명회도 예정한다.
포상 부문은 기업의 생산성 경영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종합대상 부문, 생산성 혁신 우수 사례를 평가하는 특별상 부문과 개인 유공 부문으로 접수를 받는다.
신청 접수 후 포상 요건을 갖춘 후보자를 대상으로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예비심사와 서류심사, 현장확인, 공적심사, 공개검증 등 절차를 거쳐 최종 포상 후보자를 결정한다.
한국생산성본부 관계자는 "생산성 향상 유공자 공로를 치하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시상식인 '제47회 국가생산성대회'는 오는 10월 31일 진행할 예정"이라며 "생산성 향상 공적 및 우수 사례를 산업계에 널리 전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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