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의 운용자산이 425억원으로 집계됐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말 결산 기준 자기자본 투자인 고유계정 101억원, 조합계정 324억원 규모 운용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모태펀드 출자를 받아 6호 조합 116억원 결성을 완료했고, 올해에도 7호조합 200억원을 결성할 계획이다.
뉴패러다임이 보유한 포트폴리오 기업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총 52개사다. 지난해 13개사에 대한 신규투자와 3개사에 대한 후속투자를 통해 총 79억원의 투자를 집행했다. 올해에는 15개사에 대한 신규투자와 최대 10개사에 대한 후속투자를 통해 총 100억원의 투자를 추진하겠다는 목표다.
뉴패러다임이 투자한 전문의약품 헬스케어 커머스 플랫폼 사업을 전개하는 블루엠텍은 올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친환경 전기추진선박 빈센, 라스트 마일 배달 모빌리티 사업을 전개하는 스파이더크래프트, 조각투자 플랫폼 바이셀스탠다드, 온디멘드 디지털 보험사업을 전개하는 오픈플랜 등에도 투자했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올해는 스타트업에 1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아기유니콘 성장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4월말까지 공개 모집중이다. 최종 선정된 15개사에게는 초기 투자와 팁스 선정, 후속 연계투자 등 전폭적인 지원노력과 압축성장을 통해 3년내 아기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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