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걸그룹 체리블렛 채린이 '판도라 : 조작된 낙원'에 합류한다.
2일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채린은 tvN 새 주말드라마 '판도라: 조작된 낙원'(크리에이터 김순옥/극본 현지민/연출 최영훈)에 출연한다.
'판도라: 조작된 낙원'은 누구나 부러워하는 인생을 사는 여성이 잃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을 회복하면서 자신의 운명을 멋대로 조작한 세력을 응징하기 위해 펼치는 복수극이다.
극 중 채린은 킬러 오영 역을 맡았다. 앞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오영이 주인공 홍태라(이지아 분)의 과거 모습이었다는 것이 밝혀지며 화제를 모았다.
채린은 걸그룹 체리블렛의 멤버로서 음악뿐만 아니라 드라마 등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채린은 다수의 웹드라마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으며, 최근 tvN '슈룹'에서도 주인공 화령(김혜수 분)의 과거 시절을 연기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채린이 속한 체리블렛은 오는 7일 새 앨범 '체리 대시'(Cherry Dash)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처럼 활발한 활동으로 대중을 만나고 있는 채린이 '판도라: 조작된 낙원'에선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은 오는 11일 토요일 오후 9시1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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