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2022~2023 절기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이번 겨울 충북지역은 강추위가 몰아닥치면서 한랭질환자가 전년보다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질병관리청의 2022~2023 절기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한랭질환자는 26명으로 집계됐다. 전년(21명) 대비 23.8%(5명) 증가한 수치다.
사망자는 4명으로 전년(2명)보다 2명 늘었다. 추정 사인은 모두 저체온증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오는 3일 오전 최저기온은 영하 8~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11~13도로 전망된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날씨인 만큼,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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