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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운영 시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02 13:19

수정 2023.03.02 13:19

월요일에서 목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
의왕시,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운영 시작
【파이낸셜뉴스 의왕=장충식 기자】 경기도 의왕시는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고장난 자전거를 찾아가 수리해 주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3월부터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동수리센터는 자전거가 고장 나도 수리할 곳이 마땅치 않아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6개 동을 순회하며 자전거를 수리해 주는 서비스로 3월부터 11월까지 총 134회에 걸쳐 운영된다.

동 주민센터, 체육공원 등 시민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장소를 지정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리를 희망하는 시민은 동별 일정에 맞춰 현장에 자전거를 가지고 나오면 즉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일반 수리가 가능한 타이어 펑크, 브레이크 및 변속기 조정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일부 고가의 특수자전거는 서비스가 제한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월요일에서 목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로, 수리 일정 및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의왕시청 도로건설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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