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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2' 이제훈, 최연소 꼬마손님 태운다…안쓰러운 행색 [N컷]

뉴스1

입력 2023.03.02 14:31

수정 2023.03.02 14:31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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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모범택시2' 이제훈이 5283 모범택시에 최연소 손님을 태운다.

오는 3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연출 이단) 5회에서는 의문의 꼬마 손님이 '무지개 운수'를 찾아온다.

공개된 스틸에는 김도기(이제훈 분)가 복수대행 서비스를 개시할 때만 운행하는 5283 모범택시에 의외의 손님을 태운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자그마한 몸집을 가진 어린 소녀 홀로 뒷좌석에 앉아있는 것. 더욱이 소녀를 바라보는 김도기의 표정이 복잡미묘해 두 사람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진 스틸에서 소녀는 무지개 운수 사무실에서 고은(표예진 분), 최경구(장혁진 분), 박진언(배유람 분)의 살뜰한 보살핌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무엇보다 어른의 손길을 받지 못한 듯 정돈되지 않은 소녀의 행색이 보는 이의 마음을 안쓰럽게 만든다.

또한 고은은 소녀에게 빵과 우유 등 먹을거리를 챙겨주며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소녀는 눈앞에 맛있는 빵을 두고도 빤히 바라만 보고 있어 의문을 자아낸다. 이에 소녀의 정체는 무엇인지, 소녀가 무지개 운수에 오게 된 배경에는 어떤 사건이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모범택시2' 측은 "오는 5화에서는 안타까운 범죄에 연루된 소녀를 돕기 위한 무지개 운수의 복수대행 서비스가 펼쳐질 예정"이라며 "소녀와의 만남을 통해 유사가족의 형태를 띄는 무지개 운수 멤버들의 따뜻한 케미스트리가 극대화되는 회차가 될 것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으로, 이날 오후 10시에 5화가 방송되며 4일에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모범택시' 스페셜이 방송된다.
또한 10일에는 '2023 WBC 한국 대 일본' 경기 중계로 인해 결방되며 오는 11일 오후 10시 6화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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