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포드, 신형 픽업트럭 레인저 투입…"물량 확보 최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02 16:41

수정 2023.03.02 16:41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2일 넥스트 제너레이션 포드 레인저를 국내 시장에 공개했다. 포드코리아 제공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2일 넥스트 제너레이션 포드 레인저를 국내 시장에 공개했다. 포드코리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국내에 신형 픽업트럭을 내놓고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드코리아는 이날 넥스트 제너레이션 포드 레인저를 국내 시장에 내놨다. 레인저는 중형 픽업트럭으로 전 세계 180여개국에 판매되고 있는 포드의 대표 차량이다.

데이비드 제프리 포드코리아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갖고 "한국 시장에 최대한 많은 물량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픽업트럭이 한국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거둘 것이란 기대를 가지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포드자동차는 100년 이상 최고의 픽업트럭을 만들어 왔다.
레인저가 고객들에게도 최고의 가치와 만족을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는 와일드트랙과 랩터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모두 2.0 바이터보 경유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들어가며 와일드트랙은 205마력, 랩터는 210마력의 최고출력을 갖췄다. 복합연비는 각각 리터당 10.1㎞, 9.0㎞다.


픽업트럭이지만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및 전방 감지 시스템이 장착된 360도 카메라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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