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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시비로 전치 8주 폭행…버스기사 경찰 조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02 16:47

수정 2023.03.02 16:47

/사진=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버스 정차 중 시비가 붙은 운전자를 무차별 폭행한 버스기사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시내버스 기사 5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5일 오후 4시께 전주시 완산구 한 도로에서 승용차 운전자 B씨를 주먹과 발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의 승용차가 버스 정류장 근처에 정차하자 경적을 울렸고, 이후 버스에서 내려 다툼이 벌어졌다.


B씨는 안구 함몰 등 전치 8주 상처를 입었다.


A씨는 경찰에서 혐의를 인정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CCTV 영상과 피의자 진술 등 증거를 확보하고 조만감 사건을 검찰로 넘길 예정이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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