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 혼자 산다' 김광규가 원조 신혼여행의 성지인 제주도 유채꽃밭에서 나 홀로 셀카 찍기에 도전한다.
3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에서는 MZ세대의 여행지 우도에서 한류를 체감하는 김광규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김광규는 MZ를 좇아 올해 첫 여행지로 우도를 선택한다. 전기차를 타고 우도의 명소 곳곳을 만끽하는 '핫규'의 모습이 여행의 즐거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광규는 제주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포토존 유채꽃밭으로 향한다.
하지만 혼자라는 외로움도 잠시, 김광규는 발길이 닿는 곳마다 반겨주고 사진 찍기를 요청하는 팬 미팅 행렬에 연신 '잇몸 미소'가 만개한다. 특히 그는 해외 팬들까지 자신을 알아보며 사진 요청을 해오자 "제가 나름 한류입니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김광규는 MZ세대를 좇는 '핫규'답게 제주도 인기 귤 모자까지 장착, 유러피안 우도 대스타로 변신한다. 또한 '드라이브 스루 팬 미팅'을 하며 인기를 만끽하는 김광규의 '찐' 행복이 미소를 유발한다.
그러나 '핫규'에겐 아직 먼 MZ세대 따라잡기는 웃음과 짠내를 동시에 안겨준다. 김광규는 우도의 명물 버거 흡입 중 차가운 음료를 마시다 몸을 덜덜 떨며 추위를 호소한다. 여기에 '감귤 에이드'를 "감귤레이드"로 잘못 말하는 김광규의 모습이 MZ와는 한참 거리가 멀어 웃음 배꼽을 빼놓을 예정이다.
김광규는 숙소에 도착한 뒤 제주 바다를 품은 해산물과 해산물을 가득 넣어 만든 해물라면, 우도 막걸리 한 상 차림에 황홀한 기분을 느끼며 행복해한다. 그를 행복하게 만든 우도 한 상 차림은 어떻게 완성됐을지 호기심을 더한다.
'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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