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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배 중 또 무면허 운전·신호위반으로 사망사고 낸 20대, 검거

뉴스1

입력 2023.03.03 09:58

수정 2023.03.03 10:41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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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무면허 운전으로 수배 중이던 20대 남성이 또 다시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사망사고를 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를 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50분께 인천시 중구 항동7가 한 도로에서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40대 남성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조사 결과 그는 당시 보행자 신호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A씨는 지난해 무면허운전과 3건의 벌금을 내지 않아 수배 중인 상태였다.


경찰은 A씨를 유치장에 입감 후 조사를 거쳐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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