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로 인해 부동산 시장에 조금씩 온기가 퍼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3 부동산 정책에 따르면, 강남 3구 및 용산구를 제외한 전국의 모든 지역이 규제 지역에서 해제됐으며 이에 따라 수요자들에게 주택 구매의 부담을 안겨줬던 청약, 대출 등의 조건도 함께 완화됐다.
이에 얼어 붙었던 부동산 시장 속에서 ‘하이엔드급’ 주거 상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6월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일대에 분양을 나섰던 ‘루시아 청담 546 더리버’는 분양 시작 약 4주만에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타입이 완판됐다. 이 단지는 한동안 청담 지역에서 볼 수 없던 중대형 설계에 한 층에 한 세대만 거주하는 프라이빗 풀 플로어 펜트하우스 등 희소성과 차별성을 갖춘 상품을 선보였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해 8월 지속적인 침체기 속에서도 청약 마감에 성공한 ‘부산시민공원 푸르지오’도 하이엔드급 주거형 오피스텔로 남다른 상품성을 갖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꾸준히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더한다. 세대 앞까지 딜리버리로 가정식 및 간편식을 제공하는 ‘조식 서비스’, 세대 정기 청소 및 계절별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우스키핑 서비스’, 의류, 신발, 린넨 등 세탁 및 드라이클리닝을 제공하는 ‘세탁 서비스’, 방문 건식 세차가 가능한 ‘방문 세차 서비스’ 등이 가능하다.
다양한 서비스 또한 제공된다. 기초 생활에 필요한 청소 소독을 제공하는 ‘라이프케어 서비스’, 생활에 필요한 가전 제품 및 생활 용품을 렌탈할 수 있는 ‘렌탈 서비스’, 입주민 간 물품의 공동구매 마켓이 가능한 ‘공동 구매 서비스’ 등 또한 제공된다.
다채로운 일상 생활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단지 내에 약 1,500㎡ 그랜드 스케일의 커뮤니티가 조성되어 단지 내 스위밍 풀을 비롯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GX클럽, 사우나(건식) 등으로 다채로운 헬스 케어도 가능하다. 또한, 프라이빗 독서실, 공유오피스, 미팅룸을 비롯해 휴식과 취미를 동시에 누리는 북카페, 안심하고 자녀 케어가 가능한 키즈 라운지도 있다.
단지 인근으로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LG베스트샵, 삼성디지털프라자, 부산진구청 등의 생활편의시설 및 관공서가 위치해 있고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등도 있다.
한편 ‘부산시민공원 푸르지오’는 지하 7층~지상 35층, 2개동, 전용면적 84㎡ 총 468호실 규모로 조성되는 하이엔드급의 주거형 오피스텔 및 근린생활시설로 현재 계약금 5% (1차계 약금 정액제: 1천 만원)로 초기 자금 부담을 파격적으로 낮췄고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대출로 입주 전까지 추가 자금마련 부담이 없으며, 금리상승에 따른 이자 부담을 낮췄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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