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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남부 가뭄에 "섬진강 물 끌어다 여수광양산단 공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03 15:59

수정 2023.03.03 15:59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7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03.03. yes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7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03.03. yes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3일 광주·전남 등 남부 지역 가뭄 장기화와 관련해 섬진강 물을 끌어다 전남 여수·광양국가산업단지에 공급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남부 가뭄과 관련해 "추가적인 비상 상황이 발생한다면 섬진강 본류 하천수를 끌어다 산단에 공업용수 공급을 추진하는 등 예비 방안을 준비하라"고 환경부에 지시했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아울러 유 대통령은 "가뭄으로 인한 국민 어려움이 없도록 만반의 대비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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