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서진이네' 마지막 직원 최우식이 합류했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에서는 최우식의 합류와 함께 멕시코 바칼라르에서 영업을 시작한 '서진이네'의 두 번째 이야기가 담겼다.
영업 둘째 날, 첫날과 달리 오픈 전부터 방문을 예약하거나 관심을 보이는 손님들이 등장했다. 이어 오픈과 동시에 손님이 입장하며 직원들을 설레게 했다.
그러나 설렘도 잠시, 연달아 들어오는 손님과 함께 김밥 주문이 폭발해 김밥 담당 정유미를 당황하게 했다. 정유미는 주문서를 착각해 실수를 하기도. 초조한 정유미의 모습에 박서준이 "천천히 해"라며 달래기도. 이에 정유미는 동시에 김밥 2줄을 말아 속도를 높이려 했지만, 김밥이 터지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정유미의 김밥을 맛본 손님들이 하나같이 극찬했다. 겨우 모든 음식 서빙이 완성되고 안정이 찾아왔다. 그 시각, 인턴 뷔는 김밥과 함께할 새로운 디핑 소스 '불마요'를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안했다. 순한 '쌈장마요'와 다른 매콤한 '불마요'에 손님들은 호평을 보냈다.
손님들이 모두 떠나고 잠깐의 소강상태가 찾아오자 인턴 뷔는 주방 설거지를, 사장 이서진은 홀 설거지를 비롯한 홀 정리를 도맡았다.
또다시 '서진이네'가 바빠졌다. 정신없이 직원들이 고군분투하던 때, 최우식이 멕시코에 도착했다. 뜻밖의 호황에 당황한 최우식은 인사를 나눌 시간도 없이 주방에 입성했다.
최우식은 환영식도 없이 설거지에 투입됐고, 물밀듯이 설거짓거리가 들어왔다. 최우식은 단란한 박서준, 뷔의 모습에 질투심을 느끼고 소외되지 않으려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더불어 뷔가 후배 인턴 최우식에게 "김인턴(뷔)이 위다"라고 선을 그으며 선배 인턴의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한편,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는 과거 '윤식당' 이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이서진이 해외에서 작은 분식점을 차리고 가게를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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