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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에너지 취약층 위해 시설 개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05 18:41

수정 2023.03.05 18:41

5일 포스코인터내셔널 임직원들이 에너지효율 개선 시공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5일 포스코인터내셔널 임직원들이 에너지효율 개선 시공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근심을 덜어주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추진하는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은 △가구 냉난방 효율개선 △태양광 설비 지원 △임직원 전기점검 재능봉사로 나뉜다.

가구 냉난방 효율개선은 에너지 빈곤층이 밝고 따뜻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에너지 절감형 사업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2년부터 인천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발전소가 위치한 인천 서구 노후 주택을 중심으로 바닥 난방공사, 보일러와 창호 교체 등 에너지 효율 개선을 진행해 총 444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했다.

LNG터미널이 있는 광양에서는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태양광 설비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일조량이 풍부한 지역 특성을 활용한 '지역 맞춤식 사회공헌 활동'이다.

최근까지 광영사랑 요양원, 진상 요양원 등을 포함해 총 39개 복지시설에 관련 설비와 발전량 모니터링용 컴퓨터를 함께 지원해 노약자와 아이들에게 난방비 걱정 없는 겨울을 제공할 수 있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2년부터 임직원들이 에너지 보급 취약가구를 방문해 전기안전 점검과 더불어 노후화된 전선 등을 교체해 주는 찾아가는 전기점검 서비스를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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