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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꿀벌의 정체, 아이돌그룹 원어스 이도 "보디 프로필 찍고파"

뉴스1

입력 2023.03.05 18:58

수정 2023.03.05 18:58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캡처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캡처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꿀벌의 정체는 원어스 멤버 이도였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꿀벌의 정체가 공개됐다. '고등래퍼' 출신 김하온이나 아이돌 그룹 멤버로 추측됐던 꿀벌은 원어스의 메인 래퍼 이도였다.

이날 1라운드 두번째 순서에서는 꿀벌과 재벌의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송창식의 '담배가게 아가씨'를 열창했다.
꿀벌은 H.O.T. '캔디'의 안무를 해보겠다고 했고, 이재원과 함께 퍼포먼스를 완성, 아이돌 그룹 멤버일 것이라는 예측을 얻었다.

투표 결과 재벌이 39표대 60표로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이에 꿀벌은 비의 '널 붙잡을 노래'를 부르면서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꿀벌의 정체는 아이돌그룹 원어스의 이도였다.

노래를 부를 때와는 달리 이도는 낮은 저음의 목소리를 자랑했다. 그는 "원래 목소리가 낮고, 노래는 높게 부른다"고 말했다. 그는 더보이즈 멤버들과 남다른 인연이 있었다. 연습생 시절을 같이 보냈던 것. 특히 주연과는 댄스 학원을 같이 다닌 사이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도는 합기도를 7년, 권투를 3년 했을 정도로 운동을 좋아하는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그는 "격투기 쪽으로 가려다가 가수의 꿈을 꾸게 돼 춤과 노래를 했다, 운동을 좋아해서 해외 갈 때도 5kg짜리 아령 두 개를 가져간다, 그런데 매번 짐 무게가 추가돼 그만 가져가라 돈이 더 든다는 얘기를 듣는다"고 밝혔다.

이도는 자신의 목표를 말하기도 했다.
그는 "원어스가 조금 더 큰 무대에서 공연하고 무대를 즐기는 게 목표다"라며 "개인적인 목표는 보디 프로필 찍고 싶다, 그걸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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